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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냄새 무지갯 빛 나래펴고 엄마 냄새 우리 엄마한테는요 특별한 냄새가 나요 내가 엄마 배 속에 있었을 때도 그 냄새는 분명히 났을 거예요 엄마 냄새를 맡으면요 마음이 편안해져요 구름을 만지는 것 같아요 학교 갔다 집에 와 엄마 냄새가 나지 않으면 괜히 심통이 나요 엄마 냄새는 어디서 나는 거지? 뭐 때문에 나는 거지? 엄마 옷 냄새도 맡아보고 엄마 가방 냄새도 맡아보고 엄마 화장품 냄새를 맡아봐도 엄마 냄새가 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하지는 않아요 구름을 만지는 것 같아요 내가 좋아 하는 엄마 냄새는 집에 돌아온 엄마 품에서 나는 냄새 엄마 품에 포옥 안기니 구름을 만지는 것 같아요 아! 이제 알았어요 내가 좋아한 건 엄마, 우리 엄마였어요! (무지갯 빛 나래펴고) 더보기
풍차 (바람의 언덕) 무지개 빛 나래펴고 풍차 높은 언덕 날개 달고 홀로 서 있는 풍차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처럼 가만히 서 있다. 바람이 불어와 온 힘을 다해 날개를 민다. 움직이지 않을 것 같던 커다란 날개가 조금씩 움직인다. "조금만 힘을 내렴!" 바람의 속사임에 무거운 몸을 크게 한 번 돌리니 한 바뀌 두 바뀌 빙그르르 날개에 힘이 돋는다. 빙그르르 빙그르르 잘도 돈다. 풍차에 바람은 우리 아빠 같은 존재인가 보다. 무지갯 빛 나래펴고 중에서 더보기
나비의 고향 (우리의 네 고향은)어머니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교회 나비의 고향 (어머니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교회) 경이로운 일은 모나크나비 4세대들이 1세대들의, 즉 자신들의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가 겨울을 났던 그 숲, 그 나무에 정확히 찾아 온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나무가 낙엽을 떨구는 겨울 멕시코 시에 라마드레 산맥의 숲에 사는 나무에는 여름철보다 더 화려한 오렌지 빛 잎사귀들이 무수히 달려있다. 잎사귀의 무게 때문에 가지는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이 휘어져 있다. 실은 잎사귀들이 아니라 나무가지에 나비가 매달려 겨울 잠을 자고 있다. 그 장엄한 광경을 연출하는 건 모나크나비다. (monarch butterfly) 멕시코 시에라마드레 산맥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에서는 겨울이면 이렇게 전나무 유칼립투스나무 등에 매달려 겨울을 나는 나비들을 볼 수 있다. 긴 겨울.. 더보기
자주국방 2004년 미 국방부 기밀문서 자료 한반도 핵 전쟁 시뮬레이션 자료 공개 이 자료는 북한이 한반도에 핵을 투하 할 경우을 가장하여 한반도의 기상정보와 주요 시설들의 위치 인구 밀집도등의 재원을 입력하고 이에 따른 피해 규모와 사상자의 수를 결과로 예측한 것이다. 용산 미군기지가 오산으로 또는 일본 오키나와로 이전한건 우연이 아님.. 우리 세대에 남,북 관계를 잘 마무리해서 우리 아들 딸 세대는 평화와 안녕을 물려 주어야..... 더보기
아름다운곳 뉴질랜드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곳 뉴질랜드 년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으로 나뉘어져있는 뉴질랜드는 총 6개의 공항이 갖쳐져 있는 관광대국입니다. 더보기